<골다공증, 이런 것들이 궁금해요!> # 골다공증은 여성만 걸리는 질환인가요? - 아닙니다. 골다공증은 남녀를 가리지 않습니다.
# 골다공증도 유전이 되나요? 골다공증은 여러가지 인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발생합니다. 특히 유전적 요인은 최대골량을 획득하는 데 50-90%가량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어머니에게 골다공증성 골절 병력이 있는 여성 역시 골다공증이 생기거나 골절될 위험이 높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골다공증의 가족력이 있다면 일찍부터 뼈 건강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 짠 음식이 골다공증에 영향을 미치나요? 그렇습니다. 짜게 먹는 습관은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칼슘의 양을 증가시켜 뼈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골다공증 약 복용시 임플란트 치료가 가능한가요? 임플란트 치료가 적당한가는 환자의 득과 실을 고려하여 판단해야 합니다. 이때 환자의 나이, 질병의 종류, 전신 상태, 투약기간 등 다양한 요소들을 통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담당 의사선생님과 상의하세요!
다음은 골다공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안내 사항입니다.
1.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이란 "뼈에 구멍이 생기는 질환"이라는 의미입니다. 골량의 감소와 미세구조의 이상을 특징으로 하는 전신적인 골격계 질환으로 뼈가 약해져서 부러지기 쉬운 상태를 말합니다. 평균수명이 증가하면서 그 유병율은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뼈에 관심을 갖고 관리를 한다면 골다공증을 충분히 관리 할 수 있습니다.
2. 골다공증의 증상 골다공증은 골절이 발생하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으므로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척추 골절이 가장 흔하게 발생되며, 약 50%에서 아무런 증상 없이 발생됩니다. 골다공증의 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이 갑자기 등 쪽에 통증을 호소하거나 키가 줄어든다면 척추 골절의 가능성을 고려해야합니다.
3. 골다공증 골절이 잘 일어나는 부위는? 골다공증의 주 증상은 골절이며 손목, 척추, 대퇴골 골절이 골다공증에서 흔히 발생되는 골절입니다.
4. 골다공증은 왜 생기나요? 우리 몸의 뼈는 흡수되고 생성되는 재형성 과정을 반복합니다. 골다공증은 새로운 뼈를 만드는 골의 형성과 낡은 뼈를 제거하는 흡수과정의 균형이 깨져서 생기는 것입니다. 즉, 골의 흡수 속도가 너무 빨라지거나 생성 속도가 느려져 뼈가 점점 엉성해지고 얇아져서 약해지고 부러지기 쉽게 됩니다.
5. 골다공증은 누구에게 위험하나요? 위험요인으로는 여성 폐경기에 발생하는 호르몬 변화가 직접 골밀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여성은 남성보다 골다공증을 일으킬 위험이 더 큽니다. 폐경기 이후 여성 호르몬의 급격한 감소로 첫 5년 동안 뼈의 소실이 가장 많습니다. - 조기 폐경 (45세 이전) - 45세 이전에 자궁 적축술(자궁제거) 특히, 난소를 제거한 경우 - 무리한 다이어트 및 심한 운동으로 6개월 이상 무월결일 때 과도한 음주와 흡연, 칼슐 및 비타민 D 섭취 부족 등도 위험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6. 골다공증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골다공증의 진단은 골밀도 검사가 가장 중요하며 혈액검사, 소변검사, 영상의학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건강한 젊은 성인 평균 골밀도 수치와의 차이를 기준으로하는 T-값으로 골다공증 진단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T-값 : -1.0이상(정상) -1 ~ -2.5 (골감소증) -2.5 이하 (골다공증)
7. 골다공증 검사는 보험이 되나요? 골밀도 검사 인정 기준 - 65세 이상의 여성과 70세 이상의 남성 - 고위험 요소가 1개 이상 있는 65세 미만의 폐경 후 여성 고위험 요소란 : 저체중(BMI < 18.5, 비외상성 골절의 과거력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외과적인 수술로 인한 폐경 또는 40세 이전의 자연 폐경 - 비정상적으로 1년 이상 무월경을 보이는 폐경 전 여성 - 비외상성 골절 -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이 있거나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
8. 골다공증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일반적인 치료 - 적절한 칼슘과 비타민 D의 섭취 - 적절한 체중 부하 및 근육 강화 운동 - 금연, 절주 - 낙상 방지
약물치료 - 호르몬 치료(여성호르몬 등) -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 - 칼시토닌 : 약물을 복용하지 못하는 경우에 사용, 일부 통증을 감소 - 비스포스포네이트 : 강력한 골 흡수 억제제로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물 - 부갑상선 호르몬 : 뼈의 형성을 촉진 - 활성형 비타민 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