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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특발성부종(特發性浮腫)이란?
이름 이정범
작성일자 2018-01-04

우리 몸은 체중의 약 50~60%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는 데, 부종이란 세포와 세포 사이에 수분이 과다하게 축적되는 것을 말하며, 자고 나면 눈 주위가 붓고 푸석하며 심한 경우 누우면 기침이 나고 숨이 차는 수가 있으며. 체중이 증가하고 소변 량이 감소하며 퇴근하려고 구두를 신으려고 하면 발이 부어서 들어가지가 않게 되거나 반지나 신발이 꼭 끼어 불편을 느끼는 데, 대개의 부종은 심장이나 간 또는 신장에 병이 있어서 몸이 붓게 되지만, 특발성 부종이란 특별한 원인을 발견할 수 없고, 이유 없이 얼굴이나 손, 발, 다리 등이 붓는 상태를 말하는 데, 주로 폐경 전 또는 월경 가능한 젊은 여성에게서 흔히 볼 수 있으며. 이의 원인은 우리 몸의 체액을 조절하는 몇 가지 호르몬의 조절 내지 분비이상 등의 다양한 원인들이 관여되어 있을 가능성이 많지만 확실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흔히 피로감, 우울증, 두근거림, 소화불량 및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의 증상을 수반한다.

 

특발성 부종의 진단을 위해서는 과체중의 젊은 여성이 월경과 관계없이 얼굴과 몸이 붓거나, 이유 없이 체중이 붓거나 초조해지고 긴장하며 머리가 아프다거나, 과거에 월경장애가 있었거나 이전에 당뇨병을 앓았거나 신경증 등의 과거력이 있을 경우에 자주 볼 수 있다.

 

치료는 우선 부종의 원인을 밝히기 위하여서는 간단한 소변 및 피검사를 받아보아 신장과 심장, 간 등의 질환여부를 알아내는 게 급선무지만 다수의 환자들은 정신신경학적 또는 기능적 문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치료가 어렵다.

특발성 부종인 경우 증상의 호전을 위해서는 지나치게 짜게 먹거나 과식을 자제하고 수분 섭취 역시 평소보다 줄이고, 간식을 피하고, 과로 및 스트레스가 덜하도록 생활 습관을 바꿔야 한다. 낮 시간이나 이른 저녁 시간을 이용하여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하고 누운 상태로 30분 이상 쉰다든지, 유산소운동을 자주하며. 다리 운동으로 근육을 강화시키면 하체로 몰렸던 체액을 심장으로 다시 돌려보내는 기능이 향상되어 부종이 호전되며, 고탄수화물식이는 신장에서 염분의 재 흡수를 증가시켜 부종을 일으키므로 탄수화물 과식을 가능한 한 피해야 하고, 습관적인 이뇨제의 남용을 삼가 한다. 필요하면 우울증 치료를 포함한 정신신경학적 치료, 심리적 자문 및 안심이 환자의 치료에 아주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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