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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입냄새
이름 이정범
작성일자 2018-01-18

 

입에서 냄새가 많이 나는 사람은 대인관계에서 많은 애로사항을 느끼는 바, 이의 원인을 알고 적절히 대처하자.

입냄새가 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위장 관에 병이 생겨서 난다고 생각하고 위내시경 검사나 간기능 검사를 받곤 하지만, 입냄새의 원인은 대부분이 입안에서부터 난다.

 

특별한 질병이 없이 입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는 데, 이런 경우는 잠을 자고 난 후거나, 목이 마르고 배가 고플 때, 생리중이거나 임신중일 때, 코가 막혀 입으로 숨쉬어야 할 때, 스트레스가 심할 때, 노인일 경우, 특정 약물을 복용 중일 때 등이다.

이런 경우에는 침의 분비가 감소하여 입냄새가 나게 되며, 이런 경우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물을 마시거나 이를 닦으면 쉽게 없어진다.

입에서 나는 냄새 특히, 잇몸 질환에 의한 입냄새가 많은데, 이는 음식물 찌꺼기와 미세한 세균독소의 혼합물에서 나오는 악취 때문이거나, 잇몸병 때문에 나타나는 미세 세균의 독소와 염증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화농성 악취가 대부분으로서, 이 때는 치석과 치태가 많아 잇몸에 염증이 생기고, 염증 부산물로 인해 냄새가 나게 된다.

 

때로는 충치로 인한 구멍에 음식물이 고이거나, 불량한 보철물 틈새에 음식물이 고여 썩는 냄새가 난다.

입안에서 생기는 입냄새의 특징은, 코를 막고 서서히 숨을 내쉴 때 나오는 입냄새로 알 수 있으며, 말할 때도 냄새가 나는 데, 만일 구강 위생 상태를 개선시키면 냄새가 많이 감소한다.

흡연도 치아 사이에 타르를 축적시키고 침 분비를 감소시켜 입냄새가 나므로 금연은 필수다.

내과적인 질병에 의한 입냄새는 위궤양이나 위식도역류 등 위장질환이 있을 경우나 만성 축농증과 비염, 편도선염, 비강내 이물질 등, 코와 목 질환, 폐암과 후두암, 기관지 확장증 등의 경우에 냄새가 나게 된다.

 

전신 질환일 경우, 만일 당뇨병이 있으면 아세톤 냄새나 연한 과일 향이 나며, 콩팥이 나쁠 경우는 오줌에서 암모니아 냄새가 나고, 간이 병들었을 경우에는 버섯 냄새나 썩은 달걀 냄새나 생선 비린내가 난다.

 

그러나 대부분의 입냄새가 입안의 문제이므로 구강건강이 가장 중요하며, 입냄새의 원인인 고단백, 고지방 식사는 가능한 삼가고 양파, 마늘, 파, 고사리, 달걀, 무, 겨자류, 파래, 커피 등은 입냄새를 악화시키며, 물을 충분히 먹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도록 하며, 충치나 잇몸 질환을 치료하고 불량한 보철물도 관리가 필요하다.

 

칫솔질, 치실, 치간 칫솔의 사용법을 익혀 구강 위생을 철저히 하며. 치석 제거도 주기적으로 받고 틀니 사용도 철저히 하며. 혀가 입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칫솔질할 때 혀 닦기를 동시에 실시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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