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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뼈도 녹이는 스트레스
이름 이정범
작성일자 2018-03-05



 



                                                                                   ···· 마음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한다. -(17:22)-   

                                                                                    ····시기(猜忌)는 뼈의 썩음이니라.    -(14:30)-  


스트레스란 말은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 한스· 셀리에(Hans Seyle)교수가 처음 했다.

외부환경의 물리적, 심리적, 정신적 압박과 체내 저항력 사이에 균형이 깨져서 몸의 보호 능력이 약화된 상태를 말한다고 하였다.


여러 원인에 의해서 생기는 스트레스가 생활 속으로 긍정적으로 다가 올 때는 삶의 활력소가 되고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여 준다.

하지만 지나친 스트레스는 여러 증상들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발전되며 심지어는 죽기까지 하는 중요한 건강 위험 인자가 된다.


골다공증이란 뼈의 양이 감소하여 말 그대로 뼈에 구멍이 많이 생겨 뼈가 녹아 쉽게 부러지는 병인데 엉성한 정도에 따라 정상 뼈와 골 결핍증, 골다공증으로 구분 한다.

스트레스가 뼈를 녹게해서 골다공증의 원인이 된다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상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만병의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는 뼈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게 한다.

최근 한 흥미있는 논문을 보면 늙을수록 친구의 숫자가 많고 적기 보다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으며 행복하게 살아가느냐? 에 따라서 노인들의 뼈가 건강했고 또 노후도 건강하게 잘 보낸다고 하였다.


몸에 스트레스가 쌓이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여러 가지 변화가 오는데,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면 젊은 사람도 식사조절이 잘 안되어 거식증(拒食症)에 걸리고 월경이 중단되며 뼈가 약해져서 결과적으로 골다공증이 된다.

또 스트레스로 인하여 우울증이 심해지면 인터류킨(interleukin-6)이라는 면역조절 인자가 많이 생기고, 이는 곧 뼈를 흡수하는 파골세포가 많아진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속이 쓰리고 소화가 잘 안되는데, 이때 궤양 약을 복용하면 위산 분비가 줄어들어서 골다공증을 일으키며, 제산제도 장기간 복용하면 칼슘의 흡수가 안 되어 뼈를 약하게 만든다.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기 호르몬의 일종인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며, 이로 인해 칼슘의 흡수가 잘 안되고 소변으로 배출도 많아져서 골 형성이 원활히 잘 안 되어 뼈가 약해지기도 한다.

이래 저래 스트레스는 골다공증을 위시해서 만병의 근원이 되지만 현대사회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아가기란 매우 어렵다.

결국 쌓이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줄이고 사느냐? 가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지름길이 된다.


심리학자 어니 젤린스키의 저서 "모르고 사는 즐거움" 에서 스트레스의 주 원인인 걱정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사람이 하는 걱정 중에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사건에 대한 걱정이 40%, 이미 일어난 사건에 대한 걱정이 30%, 별로 신경 쓸 일이 아닌 것에 대한 걱정이 22%,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사건에 대한 걱정이 4%, 바꿀 수 있는 사건에 대한 걱정이 4%이다.’

이로 보아 우리가 해야 할 걱정거리는 겨우 4% 밖에 지나지 않는데도 쓸데없는 일에 신경을 쏟다 보면, 막상 걱정해야 할 때는 잘 하지 못 한다고 한다.

이와 같이 우리는 걱정조차도 제대로 할 줄 모르고 살아가는 어리석은 인간들인 것이다.   

얼굴은 마음의 거울이다. 스트레스를 지닌 마음의 상태가 얼굴에 그대로 드러나 보인다.

마음이 즐거우면 안색이 좋아진다. 반면에 무슨 걱정 근심이 있고 스트레스를 가진 얼굴은 빛을 잃고 어두워 보인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모든 것이 마음에 달렸다. 우리가 마음을 잘 쓰고 못쓰냐에 따라 일생의 평안이 결정된다.   

한 평생 살아가면서 스트레스 없이 살아가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어떤 환경에 처하더라도 낙심하지 않고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은 굳건한 믿음을 가졌기 때문이다.

성경은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어라고 하였다.

잠언에서도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마음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고 남을 시기하면 뼈를 썩게 한다.’ 라고도 했다.

평강의 왕으로 오신 주님께서 주신 평안을 가지고 스트레스 없이 살아갈 때 기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다.

동시에 뼈도 녹지않고 튼튼하여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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