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가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한다. 그러기위해서 인삼 보약을 달여 먹고, 몸보신에 좋다는 음식을 극성스럽게 찾아다니는 그 사람도 어느 날 갑자기 이 세상을 일찍 하직하였다고 한다. 참 안타까운 일이다.
사람은 120년까지는 살 수 있다고 성경은 말하고 또 현대의학이 이러한 사실을 겨우 인정하고 있지만 이렇게 오래도록 사는 사람은 드물다.
기껏해야 프랑스의 장칼망 할머니가 124세까지, 그리고 일본의 미찌꼬 자매의 언니가 115세까지 산 기록이 있고 2010년11월 현재 우즈백의 유수포바 할머니가 129세로 아직까지 살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도 노인들이 오래 사는 장수촌이 몇몇 있다고 하며 이 지구상에도 유명한 장수촌이 몇 군데 있다. 그런데 이 장수촌들의 공통된 특징이 산 좋고 물 좋으며 햇볕이 잘 쬐이는 곳에서 산나물과 채소를 먹으며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오래 살더라고 한다,
과연 무엇이 이들을 오래 살게 했을까? 장수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죽기가 싫어서 동쪽으로 불로초를 구하려 보낸 진시황도 죽기는 마찬가지, 그 어느 누구도 죽음 앞에선 꼼작도 못하고 죽음의 신이 부르는 데로 가야만 하는 것이 인생이다.
죽음! 이것만큼 인간사에 공통된 운명은 없다. 왜 늙어 가는지 또 왜 죽는지를 알아보려고 현대의학은 부단히 노력해왔고 또 노력하고 있다.
옛날보다 잘살게 되고 평균수명이 길어지니까 노령인구가 자꾸 많아지고 노인병, 노화병, 노인의학이 아주 중요한 과목으로 되었지만 왜 사람들이 늙고 죽는가에 대해서 알려진 것은 아직 미미하다고 하겠다. 그도 그럴 것이 생로병사가 다 신의 영역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사람은 대략 다음 4 가지 유형에 의하여 병이 들게 된다고 한다.
첫째가 부모로부터 타고난 유전병이요.
둘째가 외부요인에 의해서 즉 병균에 감염되거나 외상 등으로 인하여 병들거나 불구가 되는 것이요.
셋째는 내부 요인에 의해서 즉 심장이나 간 등이 나빠서 병이 들게 되는데 이때는 주로 우리의 생활습관이 나쁘거나 무리를 해서 심장병이오고 고혈압이 되고 또 당뇨병이 되기도 한다.
위의 병들의 경우는 인간의 지혜로 그 해결 방법에서 많은 성과가 있어왔고 또 극복되어 갈 것 같다.
유전병만하더라도 유전공학이다 생명공학이다 해서 많은 병들이 고쳐 질 것이고 동시에 생명의 신비들도 일부나마 규명되어 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직도 풀 수없는 신비 즉 노화현상에 대해서는 알고 있는 정도가 걸음마단계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은 왜 늙어갈까? 그리고 왜 죽을까? 이 풀 수 없는 수수께끼를 풀기위해 인류는 부단히 노력해 왔지만 속 시원한 해답은 아직도 없다.
노화 이론이 많다는 것은 아직 왜 늙어 가는지 잘 모른다는 말과 같다고 보면 된다. 이 사실은 어쩌면 당연한 것으로 여겨진다. 왜냐 하면 이 모든 것이 신의 영역이요, 하나님의 비밀에 속하기 때문이다.
게놈 계획이다 뭐다해서 생몀의 비밀을 풀어보려고 무한히 노력은 하지만 과연 뜻대로 될까하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왜냐하면 의학을 공부하면 할수록, 인체를 알면 알수록 모르는 게 더 많아지고 신비를 더해 감은 나만이 겪어보는 감정일까?
신의 영역을 파헤치는 것은 좋다고 하자. 그리고 어느 정도는 신비를 풀게 될지 모른다. 그러나 나는 감히 말하건대 하늘에 닿겠다는 교만한 바벨탑보다는 겸손하고 두려운 마음으로 우리의 몸과 인체의 신비를 연구해야만 된다고 생각한다.
이러할 때야 만이 신은 우리들에게 신비의 문을 조금씩 열어주시지 않나 싶다. 바로 그 길을 성경은 말해주고 있다.
성경을 잘 읽어보자. 창세 이후로 인간의 수명이 점점 짧아진 것을 알게 된다. 노아 홍수 이전 므두세라는 969년을 살았다고 전하고 있다. 채식만 했던 노아 홍수수이전과 달리 육식을 겸한 홍수 이후 인간의 수명은 점점 짧아져서 아브라함이 175세요 야곱이 147세 그 이래로 점점 짧아져서 시편기자는 우리의 연수가 보통 70세요 건강하게 살아도 80세 정도라고 탄식했고 옛 속담에도 70세를 넘기는 사람이 드물다고 하였다.
이렇게 사람 목숨이 점점 짧아져만 가고 있다고 성경은 말해주고 있음을 우리는 알 수 있다. 왜 수명이 짧아지게 되었을까? 그리고 사람이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세상의 어느 누구도 이에 대해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 주지 않고 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들에게 장수의 조건을 명백히 제시해주고 잇다. 사람이 장수하려면 하나님의 법을 따라야하고 하나님을 경외해야한다고, 탐욕을 멀리하고 하나님을 아는 지혜가 있어야한다고, 부모를 공경하고 잘 섬겨야 만이 오래 산다고 가르쳐 주고 있다.
성경은 현대의학이 겨우 입증할 수 있었던 인간의 수명연수도 말하고 있고 장수하는 방법들을 명쾌하게 가르쳐주고 있다.
그 외에도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 건강해지는 방법들을 비롯하여 많은 유익한 지혜들도 가르쳐준다. 과연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 어느 누가 이와 같은 진리의 말씀을 말해주는 이가 또 있었던가?
노화를 방지하고 장수하기 위해서는 의사들은 몸에 좋다는 비타민 및 항산화 영양소를 섭취하고 자연식과 더불어 적당히 운동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나는 감히 말하고 싶다.
건강하고 오래 살려거든 하나님의 법을 따라 가야만 한다.
이 길만이 축복의 길이요, 장수의 길이란 것을 성경은 똑똑히 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