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건강(全人健康)이란 육체적,정신적,사회적,정서적,및 영적인 5 가지 영역의 안녕(well-being)한 상태를 말하며, 사랑으로 자기를 관리하면서 기쁨과 평화, 자유와 균형 있고 생명력이 넘치는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
사람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인 건강상태를 증진시키려면 인간에 대한 이해가 우선되어야하는데, 인간존재에 대한 질문은 역사 이래로 계속 되어오고 있으며 철학, 생물학, 심리학, 사회학의 각 분야에서 나름대로 인간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고 있고,
이러한 전인(holistic)적 견해는 현상학적 접근 방법과 실존주의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서, 인간은 유일한 하나의 전체이며 세분화 될 수 없고, 부분의 합 이상의 존재라고 규정하였으며, 사랑이 전인건강의 핵심이 되는데, 틸리히(Tillich)는 "사랑이란 삶을 움직여 나가는 힘"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온전한 전인건강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포함되며 즉,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을 사랑하는 것, 자기 일과 놀이를 사랑하는 것, 주변 환경을 사랑하여 보호하는 것,
신을 사랑하는 것 등이 전인건강의 요소들이다. 전인건강의 5가지 차원들은 영적인 건강은 물론 마음과 인격, 육체, 인간관계, 일과 놀이 및 지구환경이 건강해짐에 있다. 이들 5가지의 전인건강 차원에 있어서 각각의 차원들은 모든 다른 차원들에 영향을 미치며 이 중 영적 건강의 차원은 다른 차원들 가운데 오직 하나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다른 모든 차원들이 한데 수렴되어 형성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