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은 "웰빙" (well-being)한 상태이다. 웰빙을 최근 번역하기로 '참 살이'로 번역 한 바 있는데 원래 이 웰빙이란 말은 WHO에서 건강을 정의하기를, 건강이란 육체적, 사회적, 정신적으로 웰빙한 상태를 건강한 사람이라고 정의한 바 있다. 그런데 이 웰빙이란 말은 미국에서 월남전후에 주로 히피족들이 쓰기 시작하였으며 그 뜻은 물질문명에서 떠나서 요가와 명상을 하면서 정신적으로도 부유한 삶을 구가하게 되었는데, 이 말이 우리 나라에 전래되어 주로 2002년 말부터 유행하기 시작하였으며, 한동안은 풍요한 생활을 하면서 좋은 차를 타면서 스파(spa) 등의 취미생활을 하고 상류생활을 하는 것으로 잘 못 쓰이기도 하다가 지금은 여러 생활 면에서 웰빙을 부르짖으며 웰빙, 웰빙하고 있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WHO에서 진실로 건강하기 위해서는 위의 건강의 3 조건에다 한가지 더 추가하여서 영적(spiritual)으로 웰빙 즉 영적으로도 건강해야 명실공히 건강한 사람이 된다고 규정하였다. 그러면 도대체 영적 건강이란 무엇일까? Sagiert는 영적 건강이란 이 사회를 조화롭게 하려는 긍정적인 태도라고 천명하면서 사랑이 중요하다고 말했으며 Tilich는 사랑이란 삶을 움직여 나가는 힘이라고 역설하였다. 영적으로 건강하려면 사랑이 있어야하는 데 이 사랑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현대사회는 국가적으로, 사회적으로, 가정적으로, 개인적으로 총체적 위기라고 규정한 바 교회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위기의 원인은 사랑의 고갈 내지 결핍인데 이는 신을 상실한 삶이 그 원인이며, 냉혹한 이기주의의 세련된 빈 껍질들이 많이 모여 사는 현대 사회에서 사랑의 생활이 절실히 필요하나 뜻 데로 되지 않음은 다 영이 건강하지 못한 결과이며 사랑이 없는 결과로서, 진정한 문제는 사랑이 절실히 필요하고 그로 인하여서 영혼이 건강해져야겠다. 사랑의 진실 된 의미는 어떤 것일까? 우리가 왕왕 사랑한다·사랑하고 있다·사랑스럽다·사랑에 빠지다·홀딱 반했다 라는 말을 자주 쓰곤 하는 데, 각각의 의미와 뜻이 다르다. 특히 사랑에 빠지다·반했다 라는 말은 젊은 남녀간의 사랑의 경우에 많이 쓰이는데 이는 의학적으로는 체내의 호르몬의 작용에 의해서, 화학적인 끌림(chemical attraction)에 의해서 이루어지며, 예수 님께서 말씀하신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 라는 말의 사랑은 속성이 하나님의 사랑이며 신의 사랑인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가지게되는 의문이, 과연 사랑은 그저 노력을 안 해도 이루어지는 것일까?
아니면 사랑은 기술에 의해서 움직여지는 것인가? 하는 명제에 부딪히게 되는 데, 이때 프롬(Erich Fromm)이라는 학자는 사랑은 "기술적인 문제이다" 라고 주장한 바 있다. 과연 그럴까? 여기서 그가 주장하는 사랑에 대하여 생각해 보자. 프롬은, 어떤 경우에는 사랑의 기술 따위는 필요 없다고 말했는데, 이유인즉슨 먼저 "사랑하는" 데에 있어서는 사랑할 줄 아는 능력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받을 줄 알면 그만이며",
즉 어떻게 하면 사랑스러워지는가의 문제로서 사랑의 기술 따위는 필요 없고, 오로지 인기와 성적 매력만 있으면 그만 이라고 하였다. 그래서 남자는 사랑을 차지하기 위하여 권력, 돈을 추구하게 되고, 여자는 사치하고 옷치장 함으로서, 성적 매력을 발함으로서 사랑을 독차지하고 사랑 받을 조건만 갖추면 그만이지 기술은 별반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가정을 세울 수가 있으며 둘째로, 사랑은 능력보다는 대상의 문제 즉 사랑한다는 것은 쉬우나 그 대상을 구하기 어려운데, 이때도 기술은 별반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보았다. 예를 들면 옛날 우리 나라의 결혼을 예로 들어 볼 때 양반사회에서 양가 부모들은 결혼 당사자들을 한번도 만나게 하여 주지 않고, 선도 보지 않고 혼인 계약 후 결혼시키고 같이 살게 하는 경우 등이다. 이때에는 결혼생활 후에 살아가면서 사랑하게되는데 이때에는 상대방의 매력이 문제가 되는 데 이 때에는 부부간의 매력이 있으면 결혼생활이 별 문제없이 해로하게되는 것이다.
셋째로, 사랑을 '하게되는' 최초의 경험과 사랑하고 '있는' 지속적 상태를 혼동하는 것인 데 이는 결혼 초의 성적인 사랑에서 결혼 어느 시점에 가서는 사랑의 속성이 처음과는 달리 변해지며, 문제는 갓 결혼 후의 처음 사랑하는 것과 결혼생활을 몇 년간 한 후의 나중의 사랑이 결코 같은 성질이 될 수가 없는 데, 같이 보는 데에 있다. 결혼 초기의 사랑은 성적인 사랑이 되지만 결혼 후기의, 특히 갱년기 이후의 사랑은 친구와 같은 반려자로서의 사랑이 되는 것이며 서로 사랑의 기술을 가지고 양보하면서 살아가야 원만한 노후를 보낼 수가 있다. 위의 경우와 같이 우리가 사랑을 하는 데에 있어서 사랑의 기술이 왜 필요한 가를 반문하지만,
그러나 역시 사랑을 하는 데는 운전 기술과 같이 기술이 필요하다고 하며, 만일 사랑도 기술이라고 가정하게되면 사랑에 대한 지식과 노력이 당연히 수반되어야된다. 그러면 여기서 우선 사랑의 이론 즉 사랑의 기원에 대해서 알아보자. 천지창조 후에 자연과 완전 조화를 이루며 자연과 합일이 되어 살아가는 아담과 이브는 드디어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게되고 반역한 결과 그 둘이 떨어지게 되고 각자의 마음속에 소외의 감정이 일어나서 불안이 야기되면서 무력감, 수치심과 죄책감이 생기면서 드디어는 아담이 이브를 비난하게되는데, '이브, 저 여자가 선악과를 따먹어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라고 비난하게 되는데, 이때 이성적으로 판단하게된 인간실존으로서 자연 즉 하나님과 결별한 자인 아담과 이브는 외로움으로 홀로 서게되며, 결정적인 상황에서 비결정적이고 불확실한, 개방적인 상황에 직면하게되고, 확실한 것은 자연 즉 하나님과 합일된 과거의 안정된 때이고, 불확실한 것은 미래인데, 죄를 지음으로 말미암아 드디어는 비참하고, 불쌍하고, 가난하고, 눈먼 인간의 비참한 실존을 인지하게되어, 어느 철학자가 말 한 바와 같이 갓난아기가 이 세상에 태어날 때 내 던져진 존재로서, 내 던져진 아기는 자기가 나왔든 어머니의 자궁 속으로 자꾸만 들어가 안정을 취하고 싶어하고, 소외되는 것을 탈출하는 방법으로 외부와 결합하여 合一이 되고 싶어하는데 이것이 잘 안되면 매니아가 되거나, 미쳐버리거나 아니면 정신병이 되고 만다. 문제는 어떻게 이 소외감을 극복하고 외부와 결합하는가? 하면 인간의 비참한 실존을 인식하면서 소외감을 탈출하는 방법으로서, 다시 자연과 즉 신과 합치려고 하고, 때로는 동물 숭배, 무당이 굿을 하고, 앞산 바위틈에 촛불 켜놓고 귀신에게 비는 등의 샤머니즘(sharmanism) 적인 행동을 한다든지,
아니면 군사적 정복을 꾀하며 사치에 빠지기도 하면서 혹자는 강제노동을 한다든지, 금욕함으로서 도를 닦기도 하고, 예술적 창조를 하거나 매니아가 되기도 하며 궁극적으로는 신의 사랑을 갈구하게 되는 데, 이러한 점으로서 모든 종교의 기원은 같다고 보면 된다. 자연과 분리되어 소외된 개인은 자기도취에 빠져, 自己愛에 빠져서 살아가기도 하며, 때로는 나르시시즘(narcissism), 사디즘(sadism, 가학성 음란증), 마조히즘(masochism, 피학성변태성욕), 매니아(mania), 광인, 마약 중독이 되거나 타인을 자신의 일부로 合一하여서 고독감으로부터 탈출하지만 이들은 다 사랑에 실패한자들이라고 보면 되고, 어떤 경우에는 집단적 합일로서 집단도취에 빠지기도 하는데, 예로서 원시인들의 집단잔치, 미개인들의 춤, 히틀러 같은 광신집단, 미국 남부의 K. K. K 단같이 되어 폭력을 휘둘기도 한다. 칸트(I. Kant)는 평등을 이야기하면서 인간이 타인의 목적을 위한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지만,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평등이란 일체성보다는 동일성을 강조하게 되고, 남녀 동등권을 부르짖으나 비개성화된 동등권과 인간의 표준화로 군중과의 일치에 실패하게되고 규격화된 인간을 만들어 내고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음에는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사랑하는 방법에는 수동적 사랑과 능동적 사랑이 있는데 수동적 사랑은 남녀간의 사랑의 경우 받기만 하는 사랑을 말하며, 이 때에는 수동적 감정을 가지게 되고 서로 쫓기고, 격정, 선망, 질투, 야망, 탐욕을 가지며 살게된다. 반면에 능동적 사랑에는 스피노자(Spinosa)가 능동적 감정을 잘 설명해 주는 데, 그에 의하면 사랑은 행동하는 것이며, 인간의 힘의 원천이고, 자유에 의해서만 행사되며,사랑함으로서 덕과 힘이 생기며, 자유롭고 감정의 주인이 되고, 사랑은 참여하는 것, 주는 것이지 받는 것이 아닌데, 준다는 것은 잠재적 능력의 최고의 표현이 되며 환희, 즐거움, 심지어는 오르가즘(orgasm)도 남녀가 사랑을 줌으로서 희열을 느낀다고 하였으며, 많이 주는 자가 부유한 자로서 기쁨도·관심도·이해도·지식도·유머도·슬픔도 다 줄 때에만 참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하며, 至高한 예수 님의 사랑과 이웃사랑이 이에 해당되며 소위 德不孤, 必有隣이 될성싶다.
또 Abraham muslo가 인생의 5 단계를 to live, to have, to be, to fame, to give 단계 중에 To give 단계 즉 주면서 살아가는 삶이 가장 귀중한 삶이라고 역설하였는데, 역시 사랑은 주면서 살아가는 보람찬 삶인가 보다. 여기서 프롬은 사랑의 핵심적인 요소를 잘 설명해주고 있으며 사랑의 능동적 성격의 4 기본요소(components)로서 중요한 것은, 사랑하는 대상을 책임지고(responsibility), 적극 보호(protection)하며, 상대방의 모든 장점을 존경(respect)해 주면서 그의 성장과 발전을 도와 주어야하며, 지식(knowledge) 즉 상대방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적극적 관심을 가지고 보살펴야 한다고 하였다.
이로 미루어 볼 때 과연 우리는 상대방의 성장과 존재에 얼마나 관심을 가졌는가? 를 한번 더 반성해보고, 우리는 얼마나 사랑하는 그 사람의 욕구에 따라 행동했는가?
우리는 사랑하는 그 사람의 있는 그대로를 존중하고 있는가? 우리는 사랑하는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는가? 를 항상 생각해보면서 살아가야겠다.
성경 속의 예를 하나 들어보자. 요나書에서 요나는 니느웨城의 타락함을 보고서 니느웨성에 대하여 자비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정의를 바랐으며 니느웨 성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지는 않았다.
그래서 하나님이,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배양도 아니하였고 하루 밤에 났다가 하루 밤에 망한 이 박덩굴을 네가 아꼈거늘 하물며 이 큰 城邑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별치 못하는 자가 12만이요 육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아끼는 것이 합당치 아니하냐?' 라고 꾸짖었든 것이다. 그러면 사랑의 종류는 어떤 것이 있을까? 사랑이란 말은 sanskrit어로 lubh(desire)의 의미를 가졌는 데 eros는 Greek어로서 erasthal, erotikos이며 주로 남, 여 간의 성욕을 의미하며 Plato는 ideal beauty for object, idea or person이라고 설명하였고 philia란 말은 fondness, appreciation of others, 우정을 뜻한다고 하며 stolke는 유아와 어머니와의 일체감을 의미하며 agape는 brotherly love for all humanity, 네 온 몸과 정성을 다해, 네 이웃을 네 몸 같이 (레위기 19:18) 즉 신에 대한 사랑을 의미한다고 한다. 인간이 자연과 분리된 후에 자연과의 합일의 욕구가 생기게되고 이것이 사랑으로 변하였으며 처음에는 인간과 자연과의 원초적 결합 및 合一 된 상태 즉 神人 同形의 신인 원시 종교가 생겼으며 다음은 토템(totem)신앙으로 동물 등을 신으로 숭배하다가 다음은 은, 금으로 만든 우상숭배를 하기 시작하였으며 질투의 신으로부터 母系적 신 다음, 父系적 신으로 되었다가 전제적 부족장의 형태에서 자애로운 아버지로 된 다음 정의와 진리와 사랑의 원리를 가진 모세 시대의 이름이 없는 신이 되었다가 신약시대의 사랑의 신으로 발전하였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들을 구출할 지도자 모세에게 우리를 구원할 신의 이름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모세가 하나님에게 무엇이라고 대답할까요? 라고 묻게되고 그때 하나님 曰 "내 이름은 스스로 있는 자, I am who I am"(출 3장), "내 이름은 이름이 없는 자, nameless god"라고 대답하여라. 라고 하셨다. 그러면 어떻게 이 신을 잘 알 수 있을까? 인데 이것은 참 어려운 문제이다. 마이모니데스(Maimonides)의 否定神學을 보면 "신은 ∼이 아니다"라는 것을 알게 되면 그럴수록 신에 대해 더 많은 지식을 갖게된다 라고 하였고 에카르트(Eckart)는 신을 인식함으로서 나는 신을 나에게로 데려온다. 신을 사랑함으로서 나는 신에게 침투한다라고 하였다.
신비주의가 신을 아는 방법도 신을 사랑하고 신과 하나됨으로 신을 알 수 있는 데 즉, 하나님을 체험해 봄으로서 비로소 하나님이 누구인지를 알 수 있다고 하겠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고독한 존재이며 그 고독감과 공허함을 없애기 위해 사랑하는 것이다. 라고 프롬이 말했는데 사랑은 인간을 뭉치게 하는 힘이며 기본적인 열정이며 인류를, 가족을, 사회를 결합시키는 힘이 되는 것으로서 성숙한 사랑은 자신의 통합성, 개성을 유지하는 상태에서 타인과 떨어지는 것을 막고 결합시켜 주는 힘이 되며, E. Fromm 이 말하기를 진실 된 사랑은 영원하며, 성숙된 사랑이란, 나는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당신이 필요하다라고 말 할 수 있을 때를 말하며, 미성숙 사랑은, 나는 당신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랑한다 라고 했으며 Robert A Heinlein은 당신의 행복이 꼭 필요하다고 느낄 때가 사랑이다. 라고 하였다. 또 Lucille Ball은 네 자신을 먼저 사랑하라, 그러면 딴 모든 것도 사랑하게 될 것이다 라고 말했고 사랑은 나를 주는 행위, 다른 사람에게 침투하는 행위로 나 자신을 알 수 있으며 남을 아는 방법은 남을 사랑하면 알 수 있다고 하겠으며 결론적으로 사랑은: unity, not conformity 똘똘 뭉쳐서 oneness, not sameness 하나가되어 openness, not isolation 서로 마음을 탁트놓고서 together, not separation 손에 손잡고 activity, not passivity 솔선 수범하면서 standing in, not falling for 서로 도와주고 giving, not receiving 나의 모든 것을 주도록하자. 그러면 어떻게 해서 사랑을 실천할 수 있을까?
그 길은 부단한 자기훈련과 정신집중을 하고 홀로 있으면서 자기자신을 반성하고 어머니가 조용한 가운데에서 아기의 작은 소리도 듣는 것처럼 항상 귀를 쫑긋 조심하면서 인내심을 가지고 항상 관심을 가지고 상대방을 배려할 때 사랑은 이루어지는 것이다. 참된 자기의 상실이 사랑의 상실이며(프롬) 남을 사랑하고, 삶을 사랑하고 끊임없이 배우면서 독립심을 길러 사랑의 씨를 뿌리고 습관적으로 사랑을 시작하고 부딪혀 보면 신이 도와주시는 데 사랑은 겸손, 객관성, 이성의 발달을 요구하며 객관성을 위해 노력하고 자아도취에서 해방하여 객관성과 이성의 능력을 획득하고 자기 자신의 사고나 감정상의 경험에 뿌리박고 있는 확신을 가지고 확실성과 견고성을 가진 합리적 신앙을 가지고 가야하는데, 왜냐하면 자기자신에 대한 신앙은 인간 실존의 한 조건이 되며, 자기자신에 대한 신앙을 갖고 있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에게도 성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왜 우리는 사랑을 하지 못할까? 를 되짚어보자.
우리 마음의 깊숙한 곳에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죽음을 더 사랑하는가? 삶을 더 사랑하는가? 의 삶의 경향이 있는 데 그 경향에 따라서 파괴욕, 분리욕, 미움, 질투심들이 생길 수 있으며 또 자아도취, 집단도취 때문에 자기 밖에 모르고 이기심, 에고이스트가 되며 또 근친상간의 인격 형성의 정도는 독립심이 얼마나 강한가? 에 따라서 의존형의 성격이 생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왜 사랑을 해야만 할까? 의 문제이다. 그것은 오로지 십계명에 명시되어 있는 하나님의 명령이며 믿음, 소망, 사랑 중에 사랑이 제일이라고 하였고 또 서로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라고 명령을 받았으며, 그래서 사랑을 인내하면서 실천해 나아갈 때 우리의 삶이 두려움이 없어지면서 풍요한 삶을 구가하게 되는 것이다.
힐티(K.Hilty)는 불친절과 탐욕과 노여움을 죽이고 이 세상에 살고있는 모든 것에 사랑을 베풀어라. 그대의 생활이 지나가는 산들바람이 되도록! 노력하라 라고 하였으며 이 길이 바로 사랑의 길이며 동시에 영적 건강의 길이라고 주장하는 바이다.
2004.9.5일 대봉교회 안수집사회 주최 초청강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