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운동에 대한 관심이 특히,건강과 비만에 대한 관심때문에 더더욱 운동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운동도 제대로 알고 해야지, 효과를 높이고 부상의 위험성도 줄어들게 된다. 우선 건강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면, 운동을 통해서 심장이 튼튼해지기 때문에 심장의 산소 요구량이 떨어지게 되어 수축기 혈압이 10mmHg 이완기 혈압이 5mmHg정도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혈소판 유착 감소 및 섬유소 분해 증가로 혈전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여 심혈관 질환 및 뇌졸중 등을 예방한다.
또 운동을 통해서 폐활량이 증가하여 숨이 덜 차게되며 폐 속으로 들어온 산소를 혈액으로 이동시키는 능력이 좋아진다.
골격근에서는 마이오 글로빈 농도와 수가 늘어져서 근육의 산소 이용률이 높아지고, 근육 속의 에너지 생산 공장이라고 하는 미토콘드리아의 수가 많아져 에너지가 많이 만들어지게 되고, 지구력 운동을 꾸준히 하면 운동을 할 때 지방을 사용하는 능력이 좋아져서 체중이 정상화되고, 체지방의 양이 줄어들게 된다. 혈중 저밀도지단백의 감소, 고밀도지단백의 증가, 중성지방의 감소와 동시에 콜레스테롤의 조성의 변화를 가져오게 되고, 뼈의 칼슘 침착 증가로 골다공증을 예방해주며 인슐린 수용체 감응성증가로 당뇨병에도 도움을 주게 되며 정신적 효과로 불안 및 우울증의 감소 및 자긍심을 향상시켜준다.
그러나 운동의 부작용이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근육이나 골격계 부상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데, 그 중에서도 대부분은 그냥 휴식을 취하면 되는 것이고, 약 10~20%만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사망까지 가능한 위험한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 그리고, 그 위험한 부작용은 주로 갑자기 운동 강도를 높이거나, 새로운 운동을 시작할 때 발생하게 된다.운동 중 심장마비의 발생이 가장 큰 부작용 중의 하나이고 가장 관심사이기도 한데, 심장에 문제가 없는 사람에게 발생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그 외 열 탈진, 열사병, 열 경련, 저체온증, 동상과 같은 것이 발생할 수 있고, 땀을 많이 흘려서 탈수를 유발하거나 전해질 불균형이나 저 혈당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날 수도 있다. 2005.2.3일 대구일보
